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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떨어지자… 대구 주얼리타운 금은방 털려던 간 큰 10대 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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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문 부순 뒤 침입하려다 경보음 울리자 도망

대구 중부경찰서는 5일 심야시간대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절도미수)로 A(16) 군 등 10대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 22일 오전 4시쯤 대구 중구 교동 주얼리타운 한 금은방 유리 출입문을 미리 준비해 온 망치로 부순 뒤 침입하려다 경보음이 울리자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이 탄 오토바이의 이동경로를 추적한 뒤 잠복수사를 벌인 끝에 지난 27일 검거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함께 놀다가 숙박비 등으로 쓸 돈이 떨어져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모두 10대인 이들은 '집이 싫다'며 가출과 귀가를 반복하다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저질렀다"며 "과거 전과나 다른 범행 전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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