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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연장 12회 혈투 끝에 2대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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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야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 달성은 빛 바래

삼성 라이온즈가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에도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며 올 시즌 두 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리살베르토 보니야의 호투는 타선의 저조한 득점 지원 속에 빛을 바랬다.

삼성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이로써 시즌 35승 2무 47패 승률 0.427를 기록한 삼성은 9위 kt와 1.5게임차 8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보니야는 7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를 달성했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시즌 5승 달성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1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보니야는 2회 1사 1, 3루 상황에서 박경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지만, 그 사이 3루 주자의 태그업 득점을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보니야는 3회 로하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7회까지 kt 타선을 꽁꽁 묶었다. 

삼성 타선은 1대2로 뒤진 6회 이원석의 솔로 홈런에 힘입어 2대2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 속에서도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하며 2대2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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