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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정비공장에서 화재…주민 2명 연기 마시고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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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와 함께 탁탁 소리났다"…전기적 요인이 원인으로 추정돼

10일 오전 8시쯤 대구 서구 이현동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다. 대구 서부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8시쯤 대구 서구 이현동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다. 대구 서부소방서 제공.

10일 오전 8시 8분쯤 대구 서구 이현동 한 자동차 정비공장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두 대와 작업실 내부 등 40㎡를 태우고 920만원(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14분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건물 3층에 살고 있던 주민 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건물은 1, 2층은 정비공장, 3층은 주택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친 주민은 3층에 살고 있는 공장 대표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공장 대표 곽 모씨는 "불이났다는 연락을 받고 부리나케 달려왔다. 부모님이 모두 무사하셔서 다행"이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소방당국은 "2층에서 연기가 나 급히 차단기를 내렸고 '탁탁' 소리가 났다"는 공장 직원의 진술에 따라 전기적 요인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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