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용 구미시장이 기업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장 시장은 12일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LG전자 구미사업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둘러 보고 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장 시장은 또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LG이노텍, SK실트론, 인탑스, 남선알미늄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을 연이어 찾아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사업부 일부 기능의 수원 이전으로 여론이 뒤숭숭한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에 대해선 삼성의 5G사업 확대 전략에 발맞춰 구미 5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요청하는 한편 중앙정부·경북도와 공조해 투자 유치 활동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산단의 경쟁력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기업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새로운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 지원 통합 플랫폼 구축, 완제품 지역기업 육성 및 구매 촉진, 기업 현장 소통협의회 운영 등 신규 기업지원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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