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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새마을금고서 4천300만원 턴 복면강도, 범행 3일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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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강도가 침입해 4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경북 영주 한 새마을금고 내부 모습. 연합뉴스
16일 강도가 침입해 4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경북 영주 한 새마을금고 내부 모습. 연합뉴스

지난 16일 오후 경북 영주시 순흥면 한 새마을금고에 복면을 쓰고 침입해 현금 4천300만원을 강탈해 간 강도 피의자가 3일만에 붙잡혔다.

영주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 35분쯤 영주시 한 병원 앞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A(36)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범행 발생 후 수사에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A씨가 범행 전날인 15일 오후 안동시에서 오토바이를 훔치는 모습을 주변 폐쇄회로 (CC)TV를 통해 확인하고 수사망을 좁혀 왔었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범행 경위와 공범 존재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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