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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일정 미룬 호날두 "인생에 큰 변화…깊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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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소재 유벤투스 스타디움의 호날두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 공식 기자회견장 앞에서 팬들이 그의 건강검진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소재 유벤투스 스타디움의 호날두 세리에A 유벤투스 이적 공식 기자회견장 앞에서 팬들이 그의 건강검진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려다가 전격 연기한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호날두는 방한을 추진한 ㈜코리아테크를 통해 20일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 깊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가능한 한 이른 시일에 여러분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애초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트레이닝 기기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25일 한국을 방문해 기자회견과 팬 미팅 행사에 참석하려고 했다.

행사를 추진한 업체는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기회를 주겠다며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유벤투스 이적과 맞물려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워 지면서 한국과 일본 방문을 모두 연기했다고 19일 밝혔다.

호날두는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다. 아시다시피 제 인생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라 여러분과 만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웠다"며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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