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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단 "수사개시 첫날 확보 USB서 계엄령 세부자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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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계엄문건 작성 관여 기무사 요원 5명 소환 조사

(서울=연합뉴스)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 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대령)이 11일 임명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특별수사단을 이끌 단장으로 전 대령을 임명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을 수사할 특별수사단 단장에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대령)이 11일 임명됐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이날 특별수사단을 이끌 단장으로 전 대령을 임명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연합뉴스

국방부 특별수사단은 국군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수사를 개시한 16일 가장 중요한 수사단서인 USB(이동식저장장치)를 확보했고, 해당 USB 분석을 통해 계엄령 관련 세부자료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특수단은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휴대전화 문자에서 "특별수사단은 확보된 USB 분석을 통해 계엄 관련 문건 및 세부자료의 존재를 확인했고, 그 즉시 국방부장관실로부터 현 기무사령관이 송영무 장관에게 보고한 문서가 보관된 것을 확인하고 이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특수단은 "해당 문건 작성 TF(테스크포스) 참여자 명단을 입수하여 소환 조사를 시작함으로써 작성경위, 지시경로 등에 관한 의미 있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수단은 "현재 다수의 관련 문건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관계자 진술을 통하여 드러난 추가 자료들을 확보 중에 있다"며 "앞으로 특별수사단은 주어진 권한 범위 내에서 적법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특별수사단은 이날 기무사 계엄문건 작성에 관여한 실무급 요원 5명을 소환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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