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자동차 운전면허 결격 사유인 '뇌전증' 병력을 숨기고 면허를 부정 취득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5명을 입건 및 면허를 취소했다고 16일 밝히면서, 뇌전증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뇌전증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뇌전증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뇌전증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만성화된 질환군을 가리킨다. 근육간대경련, 근육긴장이상, 얼굴떨림, 혼수, 아린감, 청색증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한편, 뇌전증을 가리키는 '간질'은 현재 공식적으로 잘 쓰이지 않고 있다. 사회적 낙인을 우려해 명칭이 바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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