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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교통상황] 귀성길 23일, 귀경길 24일 가장 혼잡…23~25일 통행료 면제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고속도로 하행선 위로 차량이 길게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IC 인근에서 바라본 고속도로 하행선 위로 차량이 길게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추석 연휴 귀경 전쟁이 시작됐다. 올 추석 기간에는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길은 23일, 귀경길은 24일 오후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21 ~ 26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총 이동인원은 3천664만 명으로 1일 평균 611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추석 연휴가 10일에서 5일로 짧아지면서 귀성길·귀경길 소요시간도 다소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귀성에 걸리는 평균시간은 ▷서울 ~ 부산 6시간 ▷서서울 ~ 목포 5시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 50분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귀경에 걸리는 평균시간은 ▷부산 ~ 서울 8시간 20분 ▷목포 ~ 서서울 8시간 2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3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추석 연휴기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같다. 일반차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권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면 되고 하이패스 차로는 평상시와 같이 단말기 카드를 넣고 전원을 켜둔 상태로 통과하면 된다.

22일 ~ 26일은 고속도로 경부선·영동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를 새벽 1시까지 연장한다.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하루 10대 드론을 투입한다.

경찰청은 하루 21대 규모로 암행 순찰차를 운영해 버스전용·갓길차로를 위반한 차량을 적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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