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예상경로와 관련, 일본기상청과 한국 기상청의 최신 발표를 10일 오전 단행한 가운데, 차이점이 발생했다.
태풍 콩레이의 소멸 시점이다.
일본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발표에서 태풍 콩레이가 9일 소멸할 것으로 예보했다.
우리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발표에서 태풍 콩레이가 8일 소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두 기상청 모두 '8일 소멸'을 예보한 바 있다. 그랬다가 일본기상청이 이번에 처음으로 태풍 콩레이가 9일 소멸할 것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러면서 두 기상청의 분석이 앞으로 다시 좁혀질지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이 점차 한국과 일본 가까이로 오고 있기 때문에, 분석 역시 곧 일치될 예정인데, 일본기상청이 맞을지 한국 기상청이 맞을지 여부다.
경로만큼 소멸 시점 역시 예보를 빗나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앞서 태풍 짜미의 경우 예상보다 하루 일찍 소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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