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사진영상과 뷰티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최근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우리가족의 행복한 순간 기억담기'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은 각자 전공별로 ▷페이스페인팅 ▷헤어·메이크업 ▷가족사진 촬영 ▷사진인화 및 액자작업 등으로 역할을 분담, 현장에서 완성작품을 전달했다.
모두 20여 가정의 가족사진 촬영을 마친 사진영상학부 서보민(2학년) 씨는 "제가 가진 재능이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일대 LINC+사업단과 대구 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K-뷰티융합학부 학생과 교수 15명이 운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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