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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미세먼지에 주말 대구경북 '콜록콜록'… "월요일 이후 잦아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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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까지 대구 전역 초미세먼지 '나쁨' 유지, "12일부터 대기정체 점차 해소 전망"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가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을 기록한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가족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주말까지 전국을 휩쓴 미세먼지 농도가 이르면 12일부터 차츰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과 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정체 및 축적으로 '한때 나쁨'과 '보통' 사이를 오갈 전망이다.

12일과 15일, 17일은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정체하고 축적되면서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다가 13일과 14일, 18일은 대기 흐름이 비교적 원활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16일은 안정된 고기압이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된 대기오염 물질이 정체·축적되면서 '나쁨' 단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입동이던 지난 7일 이후 주말인 11일까지 줄곧 이어졌다. 국내에서 발생해 대기 정체로 갇힌 미세먼지에다 중국 등 외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까지 더해진 영향이다.

대구시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기준 대구와 경북의 PM2.5 농도는 각각 36㎍/㎥으로 나타나 나쁨(36~75㎍/㎥ 이상)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대구의 PM2.5 농도는 오후 4시까지 중구 수창동(시간 평균 34㎍/㎥)을 제외하고 대구 전역에서 '나쁨' 수준을 이어가다가 오후 5시 들어 수성구(만촌동 26㎍/㎥)와 동구(서호동 29㎍/㎥), 남구(대명동 29㎍/㎥) 등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미세먼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마스크도 챙기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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