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가 23일 본사 대회의장에서 '2018년 하반기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열었다.
빅데이터 경진대회는 스마트 제철소 구현을 목표로, 엔지니어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우수 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8월 시작한 경진대회는 부문별 예선을 거쳐 7명이 선발돼 이날 발표에 나섰다.
본선에 오른 7개 과제는 효과성, 기여도, 분석수준 등을 평가해 총 3건의 우수 과제가 선정됐다. 최우수 과제는 EIC기술부 서보국 대리('스테인리스 전기로와 관련된 예측기술'), 우수 과제는 설비기술부 김일중·제강부 김용태 과장이 각각 수상했다.
오형수 포항제철소장은 "4차 산업혁명에는 데이터가 중심에 있고 데이터 활용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이번 연구 성과들이 포항제철소의 철강전문성에 스마트 기술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티제이션(Smartization) 실현 가능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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