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낙동강권역부문(이사 곽수동)은 28일 안동댐 정상에 있는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안동댐 조류서식처 복원사업' 준공 행사를 했다.
안동댐 조류서식처 복원사업은 올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교목(굴참나무 외 8종) 278주, 관목(병꽃나무 외 5종) 7천510주를 심어 안동댐 일대의 조류 등 야생동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산책로와 조류관찰대, 곤충호텔 등의 생태시설물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체험형 교육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생태교육과 생태관광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앞으로 댐을 순환하는 친환경·생태 탐방 루트를 개발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곽수동 낙동강권역부문장은 "안동댐 조류서식처 복원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복원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안동시 등 지자체는 물론, 관계기관과도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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