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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모든 기록물 한 곳에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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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기록물관리기관 건립 추진, 2022년 완공 목표... 중앙정부 국가기록원 같은 역할...

대구시가 오는 2022년까지 대구의 모든 기록물을 보관할 대구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하 대구기록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는 최근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입찰공고를 냈다. 이 연구용역을 통해 ▷대구기록원의 건립 방향 ▷운영 및 관리 방안 ▷건축규모와 부지선정 ▷사업 총비용 산정 및 타당성 분석 등을 산출할 계획이다.

대구기록원은 연면적 9천442㎡ 규모로, 오는 2022년 완공이 목표다. 이곳에는 대구시와 8개 구·군이 가지고 있는 보존 기간 30년 이상 공공기록물 42만권을 비롯해 모두 60만권 이상의 기록물을 보관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중앙정부의 국가기록원과 같은 역할을 담당할 대구기록원이 향후 지역의 전체 기록물관리를 기획·조정·통합하는 컨트롤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대구기록원이 완공되면 시의 행정기록물은 물론 민간에 흩어져 있는 대구 관련 기록물을 모두 한 곳에 모을 수 있다"며 "기록물들의 디지털화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해 시민들이 더욱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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