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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과 미군은 깊은 인연…굳건한 한미동맹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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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서 16회 한·미 친선의 날 행사
참전유공자 목도리 증정 퍼포먼스…진중가 ‘전우여 잘자라’ 등 합창도

미군 장병들이 6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미군 장병들이 6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6회 한·미 친선의 날 기념행사'에서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목도리를 증정하고 있다. 이현주 기자

칠곡군과 미군 간의 교류협력 및 우호증진을 위한 '제16회 한·미 친선의 날 기념행사'가 6일 칠곡상공회의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 측에서 이삼환 칠곡군한미친선위원회장 등 위원들과 백선기 군수, 이재호 군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미군 측에선 로버트 P. 맨 미 육군 대구기지사령부 사령관과 라토리스 E. 윌리엄스 캠프캐럴 6병기대대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는 6·25전쟁 및 한·미 친선활동 관련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미군 및 칠곡2대대 장병들이 칠곡군 참전유공자들에게 목도리를 증정하는 퍼포먼스, 6·25전쟁 때 국군 애창 진중가요였던 '전우여 잘자라'와 미 육군 8군가 합창 등으로 진행됐다.

이삼환 한미친선위원회장은 "칠곡군은 6·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다부동 전투'가 벌어졌던 곳인 데다 현재는 왜관읍에 캠프캐럴이 소재하는 등 미군과는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그런 차원에서 한·미 친선의 의미는 그 어느 지역보다 크다"고 했다.

로버트 P. 맨 대구기지사령부 사령관은 "6·25전쟁 때 희생된 미군에 대한 칠곡군민의 지속적인 애도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역사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굳건한 한·미 동맹 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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