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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11일 윤리위 열어 박종철 등 영구제명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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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외국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가이드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박종철 의원의 폭행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이 외국 연수 중에 현지 가이드를 폭행한 사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가이드 A씨가 사건 당일인 지난달 23일 박종철 의원의 폭행 장면을 언론에 공개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11일 오후 윤리위원회를 열고 해외연수 기간 중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종철 예천군의회 군의원 등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

박 군의원이 문제가 불거지자 소속 당인 한국당을 탈당해 당 윤리위원회 회부가 무산될 뻔했으나, 지도부의 요청으로 윤리위 전체 회의가 소집됐다.

전체 회의 개최 이유로는 박 군의원 등 사건에 직접 관여했거나 징계 사유가 무거운 사람에 대해서는 한국당 재입당을 원칙적으로 봉쇄하는 영구 제명을 의결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11일 열리는 한국당 윤리위에서는 사건에 연루 의혹이 있는 한국당 소속 군의원은 물론이고 탈당해 현재 무소속 상태인 박 군의원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징계 논의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최근 예천군의회 폭행 사건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조사와 관련자에 대한 단호한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사태와 관련,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이 10일 공식 사과했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이날 장석춘 도당 위원장과 최교일 영주문경예천 당협위원장 이름의 사과 성명에서 "최근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중 발생한 불미스런 사태에 대해 한국당 경북도당과 예천군 당원협의회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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