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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건 터졌다는 '진각종' 무엇?…승려가 머리 길고 결혼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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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각종'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자 네티즌들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고 있다.

진각종은 우리나라 불교 18개 종단 중의 하나로, 교도 수 70만명이다. 조계종과 천태종의 뒤를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큰 불교 종단이기도 하다.

진각종은 특히 종단의 승려(교화자) 남녀 모두 머리를 깎지 않는 반승반속(半僧半俗)의 형태로 개신교의 목사에 가깝다. 사찰의 주지에 해당하는 직위는 이런 반승반속의 정사(正師)라고 부르는 남자 교화자와 전수(傳授)라고 부르는 여자 교화자 부부가 짝을 이루어 함께 맡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언론 보도에 다르면 대한불교 진각종이 운영하는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여직원 2명이 진각종 최고지도자인 총인의 장남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진각복지재단 산하시설 여직원 2명이 40살 김모씨를 성추행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소한 것. 김씨는 2015~2017년 사건 당시 진각복지재단 법인사무처 간부 신분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각종 현정원(감사실)의 원장은 총인의 동생으로 가해자로 지목된 김씨의 삼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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