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손혜원 목포 기자회견…"사실이 뭔지 보여주기 위해 기자회견"

[한줄뉴스] 손혜원 목포 기자간담회 SBS·조선일보 기자 왔느냐 묻자 아무 대답 없어. 연합뉴스TV 캡처
[한줄뉴스] 손혜원 목포 기자간담회 SBS·조선일보 기자 왔느냐 묻자 아무 대답 없어. 연합뉴스TV 캡처

- 결과가 선하게 보이지 않는 게 문제. 목포 발전을 위한 비전이 뭔가?

"마지막에 이야기하겠다."

-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조합과 중흥건설 간의 짬짜미에 대해 말해줄 수 있나?

"조카가 이사오게 하게 할 즈음에 땅투기 이야기가 있었다. 충분히 다 이야기했고 끝난 줄 알았다. 24층 아파트 지어진다는 이야기 듣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문화재청이 '근대산업문화재'에 한 번도 지정된 적이 없었는데 조선내화가 지정됐다. 많은 뉴스가 나왔고 반발도 있었다. 그게 1년 반 전이다. 그 때 손혜원 만나기만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이야기도 돌았다. 그 때 뭔가 커넥션이 있지 않았겠는가 합리적 의심을 했던 것이다"

- 목포도시재생 사업 관련 입법 발의 요청했었나?

"전혀 없었다"

- 문화재로 등록되면서 뭔가 압력이나 도움을 준 적 있나?

"문화재로 되는지도 몰랐다"

- 목포에서 기자회견을 한 이유는?

"보좌관의 추천이었다. 이 자리를 박물관으로 만드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다 허물어져 가는 집을 보고 마음이 설레고 큰 꿈을 가지기도 했다. 리모델링 등을 통해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강연, 음악회를 생각했었다"

- 11억원 대출을 받아 7억원은 건물 매입에 썼고, 나머지는 어디에?

"알려드릴 수 있지만 검찰 조사 때 다 이야기하겠다"

- 목포는 박지원 의원 지역구다. 이 지역에 출마할 것인가?

"출마하지 않는다. 대선 때문에 들어왔고, 대선 승리를 위해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국회의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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