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사상 첫 연간 거래금액 1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난해 총 거래금액은 9천761억원으로 개장 이래 최대 금액을 달성했다. 청과류 판매액은 8천23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00억원 증가했고, 수산품 판매액도 1천72억5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6억원 늘었다.
1988년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단일 도매시장으로는 서울 가락시장, 강서시장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전국 주요 도매시장 8곳의 지난해 판매액이 0.86% 감소한 가운데 일궈낸 성과"라며 "지속적인 매출 신장은 정가 매매 확대, 산지 홍보활동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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