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당 여의도연구원장 김세연·대표비서실장 이헌승 유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부산 정치권 발탁…각각 3선 복당파·재선 친박 성향
전략부총장 추경호, 당대변인 민경욱·전희경 유력 검토

김세연 의원
김세연 의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김세연 국회의원을, 비서실장에 이헌승 의원 등 부산 정치권 발탁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3일 한국당 핵심 관계자는 "신임 지도체제를 안착하도록 필요한 인사는 서두를 것"이라면서 "우선 당 정책 기능과 대표 보좌 역할 강화를 위해 김세연 의원과 이헌승 의원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고 했다.

부산 금정구에서 내리 3선을 한 김 의원은 개혁 성향의 소장파 의원으로 분류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복당했다.

이 의원은 부산 진구을 출신의 재선 의원으로서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며, 김무성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지냈다.

황 대표는 또 전략부총장에 초선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 당 대변인에는 초선의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을)과 전희경 의원(비례)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아직 알 수 없다"면서도 "어느 곳에 있든 자리에 연연하기 보다 당과 대구경북, 지역구 발전에 도움되는 일을 해나가며 목소리를 내어야 할 때는 내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20일 전남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호남에 대한 애정을 강조하며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호남이 변화하는 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경북 봉화의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식수 갈등에서 비롯된 비극으로, 피고인은 승려와의 갈등 끝에 공무원 2명과 이웃을 향한 범행을 저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