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저널리즘 토크쇼 J 고정패널·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조금이라도 괜찮은 기자들이 '기레기' 소리를 듣는 게 제일 안타까워요. 사실은 대단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그러니까 다 생계가 걸려 있고 솔직히 조직 안으로 들어가서 기자 개인이 저널리즘 활동을 수행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거든요. 그 안에서 자기의 일밖에 못 보기 때문에 성찰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기죠. 그런데 그 성찰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염치없음을 기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윤지오(저서 '13번째 증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북 콘서트 후 기자 간담회)
"'고인 물'로 인해 깨끗한 물을 부어도 그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 연예계가 개선됐으면 좋겠다. 저는 남들보다 기억력이 우수해 또렷이 블랙박스처럼 기억하는 부분이 있다. 증언을 16번이나 한 것도 수사기관에서 (제 말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가해자로 거론된 사람들은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이 나와도 무혐의가 됐고, 재수사조차 안 받았다. 대통령께서 명운을 걸고 공소시효 관계없이 수사에 착수하라고 하셨으니 저도 분명히 제대로 수사해달라고 요구한다."

▶김연아(고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빈소)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이후에도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많이 애쓴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 동계스포츠를 위해 헌신한 고인에게 감사하고 다시 한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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