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6일 경상북도, 포스텍과 손잡고 '경북 스마트시티 거점센터'의 문을 열고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 및 지역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연 경북 스마트시티 거점센터는 앞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기반기술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며, 향후 국비 공모사업 및 기업 투자유치, 정부 연구개발 과제 수주 등 점차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포항을 중심으로 한 지능형 도시혁신 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보급 및 확산하는 동시에, 도내 스마트시티 역량 강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전문가·경영자과정 ▷지역별 활동가 양성을 위한 스마트시티즌 리더십 ▷스마트시티 산업포럼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경창 포항부시장은 "스마트시티의 핵심가치는 사람, 환경, 정보기술이 하나 되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도시혁신 기술 연구개발 및 실증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스마트시티 신산업 육성과 보다 많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