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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탈핵위원회, 울진 지진에 "원전이 위험하다"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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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과 해상을 포함한 활성단층조사를 통해 최대지진평가부터 실시해야" 강조

22일 오전 울진군 동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하자 환경운동연합은 논평을 내고 원전 밀집지역에 대한 철저한 활성단층 조사를 정부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 탈핵위원회는 이날 "이번 지진은 동해 해역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한 지 불과 사흘 만에 다시 발생한 것"이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육상과 해상을 포함한 활성단층 조사를 통해 최대지진평가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원전을 포함해 내진설계를 보강하고 지진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내진설계 보강 자체가 불가한 경주 월성 2~4호기 등은 안전을 위해 폐쇄를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현재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원전 추가 건설 논의에 대해 "원전 밀집 지역이지만 아직 활성단층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데다 해양활성단층은 조사조차도 미비하다"며 "지진 위험지대에 이미 지어진 원전에 대비하는 것도 어려운데, 위험만 더 추가하자는 것은 울진은 물론 전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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