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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페스토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 경북 SA받아

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신문 DB
이철우 경북도지사. 매일신문 DB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시·도지사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종합구성 ▲개별구성 ▲민주성·투명성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그 결과를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선거에서 10대 핵심공약으로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설립 △경상북도유통공사 설립 - 농수축산물통합마케팅지원체계 구축 △경북형 청년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권역별 4차 산업혁명 선도형 융합산업벨트 조성) △경북4대정신문화 관광자원화 △경상북도 동부청사 설립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조성 △초·중학교 의무급식 지원 △경북형 선도치매관리제 도입 △출산과 양육을 위한 온종일 돌봄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했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역현황을 바탕으로 민선7기 비전과 목표, 공약 총괄, 재정운영계획, 공약사항별 세부실천계획, 도민소통계획, 공약관리계획을 체계적이면서도 구체적으로 적시,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터 넘치는 부자 경북'(좋은 일자리, 기업 투자 유치, 공단 분양률 등)의 경우 민선5기부터 이어지는 중요 과제인 만큼 그간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해서 좀 더 치밀하고 구체적이면서도 경상북도의 현실을 바탕으로 한 계획이 작성, 제시되고, 실천 및 점검하여 계획을 재정립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분야별 평가에서 경상북도는 종합구성, 개별구성, 웹소통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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