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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기온 뚝…개화기 사과 꽃 저온·서리 피해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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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관계자들이 복숭아 신품종 육종을 위한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기산동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관계자들이 복숭아 신품종 육종을 위한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주말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개화를 시작한 사과 꽃의 저온과 서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고 27일에는 경북 북부내륙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5도 정도 낮아 늦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사과 꽃은 기온이 영하 1.7∼영하 2.5도 이하로 떨어져 30분 이상 노출되면 대부분 얼어 조직이 파괴되면서 피해를 본다.

송풍법, 살수법, 연소법 등으로 사전에 대비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경북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304㏊(추정치)에서 배, 자두, 복숭아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최근 봄철 이상기상이 자주 발생해 농가는 일기예보를 주시하며 서리 방지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서리 피해가 발생하면 인공수분을 꼼꼼히 하고 열매솎기를 늦추는 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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