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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장수 연극 '호야, 내새끼' 10년 기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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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화)~26일(일) 한울림 소극장서 공연

연극
연극 '호야내새끼'

극단 한울림(대표 정철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연극 '호야 내새끼' 10년 기념공연을 7일(화)부터 26일(일)까지 한울림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연극 '호야 내새끼'는 2010년 12월 초연 이후 가슴 따뜻해지는 가족스토리로 관객의 호응을 얻어왔다.

대구 대표 장수공연 '호야, 내새끼'는 이제 대구만의 공연이 아닌 서울, 부산, 대전, 광주, 춘천, 안동 등 전국 각지로의 초대 공연도 끊이지 않고 있다. 10년 동안 연극을 관람한 누적 관객 수는 5만명을 넘어섰다. 공연장은 20대 관객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여타 공연의 객석과 달리, 초등학생 꼬마들부터 70대의 노부부까지 그야말로 다양한 관객들로 객석을 채워왔다. 한 번 연극 '호야, 내새끼'를 관람한 관객이 가족이나 다른 친구, 연인의 손을 잡고 다시 극장을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다. 매년 이러한 관객들의 공연 요청에 보답하기 위해 10년 기념공연을 마련했다.

늙은 시골 부부가 마흔이 넘어 겨우 얻은 소중한 아이인 호야는 태어날 때부터 지적장애를 갖고 있다. 트로트를 너무나 좋아하는 호야는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세수하고, 옷 매무새를 다듬고 한의원으로 달려간다. 누가 시키지도 않은 청소를 하며 하루를 시작한다. 새침떼기 같지만 착하고 이쁜 간호사 누나, 젠틀하지만 호야 못지않게 트로트를 사랑하는 의사선생, 어설프지만 따뜻한 이장님, 무뚝뚝하기만 한 아빠, 항상 웃어주고 안아주는 엄마, 조금 특별하지만 전혀 특별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흐른다.

김하나 작인 연극 '호야, 내새끼'는 정철원이 연출을 맡았고 이지영, 석민호, 백광현, 손찬성, 정창윤, 송지은이 출연한다.

정철원 대표는 "연극 '호야 내새끼'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그 가족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의 시선은 따뜻하지만 결코 낭만적이지만은 않은 현실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했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오후 7시, 일 오후 3시, 6시 있다. 티켓정가 2만원. 문의 극단 한울림 053)246-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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