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재능있는 유·청소년 선수를 발굴, 지원하는 체육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도내 처음으로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는 5월부터 유·청소년들에게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대와 종목별 역량 강화를 위한 생활체육 종목별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체육의 틀 안에서 전문선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주시체육회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종목을 대상으로 사업계획, 사업내용, 자체예산확보,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축구와 야구, 농구, 정구 등 4개 종목을 선정했다.
시는 사업비 3천만원을 들여 5월부터 12월까지 종목별로 100여 명의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지도자 수당과 용품구입, 보험료, 안전관리비, 간식비 등으로 제공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꿈나무 학생들이 몰려 기대가 크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종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대상 종목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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