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교육청, 올해 38개 경북형 혁신학교 운영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올해 예산 11억원 투입… 내년부터 확대 예정
미래학교 2년, 예비미래학교 1년 단위로 평가

경상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경북형 혁신학교인 '경북미래학교 38교'에 대한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미래학교는 학생 참여형 수업 중심의 미래형 교육 과정뿐 아니라 학생·교사·직원·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들의 공공성, 자발성, 민주성, 역동성 등을 바탕으로 학교 특색을 살리는 자율경영 체제 구축을 위한 신규 정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2년 단위로 재평가하는 '경북미래학교' 5곳과 1년 단위의 '경북예비미래학교' 33곳을 선정했다. 경북미래학교는 구미 봉곡초, 상주 남부초, 포항 흥해서부초, 상주 내서중, 영천 영천여중 등 초교 3곳과 중학교 2곳이다. 올해 총사업비는 11억여원으로 운영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과 18일 경주에서 경북미래학교 학교장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 연수회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안선영 교육연구사의 혁신학교 전반에 대한 정책 강의와 핵심추진 과제에 대한 주제별 강좌로 진행됐다.

심영수 경북교육청 정책기획관은 "민주적 학교 문화를 만들어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과 민주성에 기초한 경북형 혁신학교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대구·광주 지역에서는 군 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광주 군민간공항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의 4지구 재건축 시공사가 동신건설로 확정되면서 9년여 만에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조합은 17일 대의원회를 통해 ...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 A씨가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해 경찰에 제출한 혐의로 고발되었으며, 경찰은 사실관계를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경...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