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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브캠코리아, 시멘트업계 초청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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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시멘트 업계, 외국계 비싼 윤활유 버리고 국산 루브캠 제품 사용 계기 마련"

국내 시멘트업계 전문가들이 (주)루브캠코리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테스트 장비 등을 둘러고 있다. (주)루브캠코리아 제공
국내 시멘트업계 전문가들이 (주)루브캠코리아 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테스트 장비 등을 둘러고 있다. (주)루브캠코리아 제공

특수윤활유 분야 토종브랜드 (주)루브캠코리아(대표 이승우)가 시멘트업계 관계자를 대구로 초청,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기술 보안이 생명인 특수윤활유 생산업체에서 공장과 연구소를 공개하고 기술세미나를 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기 때문이다.

(주)루브캠코리아는 최근 쌍용양회, 고려시멘트, 아세아 시멘트 등 10개 국내 시멘트업체 간부들과 전문가 30명을 초청, 특수윤활유 생산라인과 기술연구소 테스트 장비 등을 안내하고 세미나를 열었다. 특히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아세아 시멘트가 성공 사례를 직접 발표해 동종업계 간 기술교류에도 큰 보탬이 됐다.

세계 11대 시멘트 생산국이자 100년 역사를 가진 국내 시멘트업계는 일반윤활유를 사용할 수 없는 대형설비들로 구성돼 있어 설비회사들이 추천한 비싼 외국계 윤활유만 사용해 왔다. 또한 설비에 문제가 발생할지 모른다는 시멘트업계의 보수적 성향 탓에 수입대체품을 개발하기도 어려웠다.

이승우 대표는 "루브캠코리아 제품이 세계적 수준임을 믿을 수 있도록 연구·품질관리·생산 라인을 업계 전문가들에게 개방하고 기술세미나를 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2016년 고려시멘트 첫 납품 이후 아세아 시멘트, 쌍용양회, 한국시멘트 등으로 판로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루브캠코리아의 특수윤활유는 우수한 품질에도 수입산보다 가격은 20% 정도 저렴하고 납기는 2개월 이상 빠르다.

올해 창립 21주년을 맞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주)루브캠코리아는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 등에 해외 현지법인과 사무소를 두고 있다. 삼성·LG·포스코·현대차 등 전 산업 분야에 500여 종의 특수윤활유를 납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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