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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또 헛발질? 北 김영철, 행사 참석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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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조조경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에는 최근 실각설이 나돌았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흰색 원)도 배석해 건재함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조조경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이날 공연에는 최근 실각설이 나돌았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흰색 원)도 배석해 건재함을 확인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2일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 처형설이 나오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도 함께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에 '김영철 처형설'을 보도했던 조선일보가 또 북한 관련한 오보를 낸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다.

앞서 조선일보는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강제노역 등 혁명화 조치에 처해졌고, 김혁철 북한 국무부 대미특별대표와 외무성 실무자들도 지난 3월 처형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하지만 조선중앙통신이 김영철이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이 사실 또한 오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 동안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서는 우리측 당국자도 극도로 경계를 보여왔고, 심지어 외신들도 회의적이라는 보도를 앞다퉈 내보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31일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들과 외교관들이 김혁철 숙청설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거나 '매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즈도 북한 전문가들은 김영철과 그의 협상팀이 밀려났다는 데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한국 정부 관리들과 대북 전문가들은 북한 내부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히 얘기하기에는 이르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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