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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독도서 본회의…3·1운동 100주년 영토수호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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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중단 및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촉구
독도서 대형 태극기 이용 퍼포먼스 등 독도수호결의대회 열어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북도의회 본회의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북도의회 본회의가 '독도 선착장'에서 열렸다. 박기호 기자

경북도의회는 10일 오후 독도 선착장에서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과 본회의를 열었다.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응해 결연한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57명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김병수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울릉군 출신 기획경제위원회 남진복 도의원은 이날 울릉도·독도 현안사업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 영유권 수호사업의 핵심은 독도방파제 확장과 입도지원센터 건립'이라고 강조했다. 또 울릉도·독도를 방문하는 경북도민에게 여객선운임 지원을 제안했다.

경북도의회는 이어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독도 영토침탈 야욕에 맞서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일본이 왜곡된 역사교육을 중단하고, 초등학교 역사교과서 배부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과 ▷독도에 대한 일체의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근거 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 ▷정부는 당당하고 확고한 영토주권 행사로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에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는 김성진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독도명예주민증 미발급 도의원 30명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 등에게 독도명예주민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구호와 만세삼창, 대형 태극기를 이용한 독도수호 퍼포먼스 등 독도수호결의대회를 끝으로 도의회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006년 10월 제210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독도에서 처음으로 열어 '경상북도 독도거주 민간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승인한 데 이어 2010년 8월, 2015년 4월 등 지금까지 3번의 본회의를 독도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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