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수확기를 맞아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양파 수급조절을 위해 소비촉진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올해 전국적인 중만생종 양파의 수급 상황을 볼 때 12만 t이 과잉 생산될 것으로 예상(경북 2만 여t)되며 시중에서 거래되는 양파의 도매가격 또한 하락이 우려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소비촉진 운동을 돌파구로 제시했다.
먼저 도청 직원 대상 판매 행사를 시작으로 7월 중 대도시 특판행사, 상시 직거래장터 개설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소비촉진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18일에는 양파 소비촉진을 위해 도청 구내식당에서 '짜장면 먹는 날' 행사를 연 뒤 도청 가온마당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도청직원을 대상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양파 소비촉진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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