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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혁신 스타트업 166개팀 참가한 '4.0창업경진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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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자는 보증과 투자, 컨설팅 통해 사업화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
신용보증기금이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한 '4.0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25일 서울창업허브에서 '2019년 신용보증기금 4.0창업경진대회'를 열었다.

'나는 세상을 창업한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혁신 아이템을 갖춘 166개 창업팀이 예선에 참가해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팀과 공공데이터 활용부문 4개팀 등 12개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은 '인투시'가,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에이티소프트'가 각각 선정됐다. 인투시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에 설치해 문을 열지 않아도 내부를 볼 수 있는 투시 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했고, 에이티소프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공공 민원문서를 점자로 자동 변환하는 솔루션을 개발, 보급했다.

최우수상에는 '이플마인드'와 'Wesh'가, 우수상에 'Polaris3D'와 '트러스트리'가 선정됐다.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상위 2개팀은 행정안전부의 '제7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후보자로 추천됐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창업자의 패기와 열정은 우리 경제의 미래이고 희망"이라며 "창업자가 꿈을 이어가는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신보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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