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다음달 1일 자로 국·과장급 간부 인사를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위한 인사 교류로 김부섭 상수도사업본부장을 경북도에 파견하고, 앞서 올해 초 1호 인사교류로 파견간 한만수 경상북도 문화체육국장은 대구시로 복귀한다.
권영진 시장은 취임 5주년이자 민선 7기 1주년을 맞는 시점을 맞아 '중단 없는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능력과 전문성 있는 간부를 발탁하는 데 최우선 목표를 뒀다. 또 민선 6, 7기 성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업무 연속성과 조직안정에도 초점을 맞춰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국장급(지방부이사관) 6명과 과장급(지방서기관) 49명 등 총 55명이다.
국장급으로는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대구시로 복귀하는 이승대 지방부이사관이 직전 파견근무의 전문성을 살려 상수도사업본부장에 보임된다. 대구시로 복귀한 한 국장은 대구경북연구원으로 다시 파견나간다.
시는 심재균 건설본부장 직무대리를 국장급으로 승진 보임하고, 교통국장에는 서덕찬 교통정책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또 공로연수(김선숙)로 공석이 된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도주양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이 직위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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