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1시를 전후로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 등 시스템을 공유하는 앱들이 동반 오류를 일으켰다.
이어 약 4시간정도 지난 상황인 4일 오전 2시 50분 기준 여전히 오류가 복구되지 않고 있다.
이는 세계적 상황이다.
현재 이용자가 많지 않은 심야 시간대인 한국과 달리 미국과 유럽 등 다수 지역은 낮 시간대이기 때문에, 이들 SNS 및 메신저에 의존하던 업무 등이 마비 상황에 처해 있다.
이에 따라 트위터가 주목받고 있다. 인스타그램, 왓츠앱, 페이스북의 상태 관련 메시지를 주고 받는 것을 비롯해, SNS 및 메신저 기능을 쓰기 위해서도 접속이 늘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에 점유율을 점점 빼앗기는듯한 모습을 보이던 트위터가 비상시 SNS로 톡톡이 쓰이는 있다. 저용량의 글, 사진, 영상 등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점, 복잡하지 않은 피드 구성 등이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 트윗 이용자는 이 같은 상황을 비유한 이미지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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