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주최하고 (사)지역사회적경제허브센터가 주관한 '제5회 안동시민창안대회 본선 발표회'에서 용상행복마뜰팀의 '새싹 초록 이슬'(도시농업)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19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열린 본선 발표회에는 모두 10개 팀이 진출해 5팀이 대상과 우수상 등에 선정됐다.
대상 창안 작품은 용상동 1~5통 주민들이 유휴지, 건물 등 생활 공간을 활용해 새싹 보리를 재배하고 가공·판매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우수상에는 안동우렁각시팀의 '가사 지원체계 구축 사업'과 신경북인쇄㈜의 '소화 낭자와 미투리 도령 캐릭터 스토어'가 각각 선정됐다.
또 반짝 아이디어상은 온마을놀이터팀의 '엄마까투리 행복 놀이터'와 경북아동권리옹호센터의 '공정무역 책방 운영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5개 팀에는 300만원에서 1천만원의 아이디어 수행비와 전문 활동가의 컨설팅이 제공됐으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아이디어를 수행할 기회가 제공된다.
김광수 안동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창안대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향후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육성해 지역의 더욱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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