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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원포인트 안보국회'… 국회 정상화 물꼬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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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안보 국회 필요한 시점", 오 "민주당 책임감 가져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마친 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마친 뒤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위해 오늘 오후에 임시국회 소집 요구안을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함께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의 '원포인트 안보 국회'를 열자는 요구에 따라 29일 국회 임시회가 열린다.

국회는 26일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 135명이 동의한 국회 소집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오는 29일 임시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한데 무능·무책임한 정부·여당은 이를 은폐하기 바쁘다"며 "대한민국의 안보 정책을 수정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안보 국회가 너무나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도 "국회를 장기간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나 원내대표와 의지를 갖고 함께 국회를 열기로 했다"며 "민주당이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두 당은 그간 국회 정상화 협상의 조건으로 내세웠던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잠시 보류하겠다는 신호를 발신했다.

이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의사일정 합의에 책임성 갖고 응해주길 바란다며 추경안 처리는 필요한 조건에 맞는다면 조속하고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임시국회는 열리지만 여야 사이의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임시국회가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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