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화장실 비데에서 불길이" 대구 수성구 아파트 '불'…주민 50여명 긴급 대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추정"…단순 연기 흡인 부상자 1명

불이 난 화장실 모습. 수성소방서 제공.
불이 난 화장실 모습. 수성소방서 제공.

30일 오후 1시 20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21층짜리 아파트 3층 집 화장실에서 불이 나 주민 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0분 만에 불을 껐다.

해당 가구 위층 주민들은 검은 연기가 올라오자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지만, 화재가 완진되고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폭염에 30여분간 불편을 겪어야 했다.

소방당국은 화장실 비데에서 처음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수성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라며 "단순 연기 흡인 부상자 1명을 제외하곤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