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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12년만에 부활한 가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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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 가시연이 12년만에 되살아났다. 12일 오전 대구 동구 괴전동 가남지(약 4만 7000㎡)에 지름 1.5~2m 크기의 가시연이 일반 연 사이로 넓게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석윤복 달성습지 생태학교 운영위원장은 "2008년 이곳에서 가시연을 목격한 이후 생육환경이 맞지 않아 휴면 상태로 있다 올해 다시 부활해 군락을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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