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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블리 완봉투' 삼성, 한화에 5대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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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가 투구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KBO리그 데뷔 첫승을 완봉투로 장식했다.

삼성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즌 47승 1무 64패 승률 0.423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라이블리는 9이닝 4피안타 12탈삼진 무실점의 완봉투로 KBO리그 데뷔 두 경기 만에 첫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13일 SK 와이번스전에서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7사사구 9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던 라이블리는 이날 보더라인에만 걸치는 완벽한 제구로 사사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삼성은 1회초 선취점을 뽑았다. 2사 만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헌곤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2회초에도 1사 만루 찬스를 만든 삼성은 구자욱의 희생플라이와 러프의 1타점 적시타를 엮어 2점을 더 달아났다.

4대0으로 앞선 4회초 1사 1루에서는 러프가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삼성은 5점차 리드를 9회말까지 지켜내며 5대0 영봉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2번타자로는 첫 선발 출장한 유격수 박계범은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테이블세터로서 합격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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