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전격 취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과 태풍 미탁 복구가 우선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메뚜기 모형.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메뚜기 모형.

경북 성주군이 오는 5, 6일 수륜면 수성리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9 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메뚜기잡이 체험축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3일 긴급회의를 열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와 태풍 미탁의 피해복구에 전념하기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주민들은 "ASF와 태풍 피해로 전국이 비상상황이다. 축제 가 취소된 것은 다소 아쉽지만 옳은 선택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안수 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나 ASF 확산을 막고 태풍 피해 복구가 우선이라고 판단했다"면서, "내년에는 올해 기획한 프로그램보다 더 알찬 내용과 구성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