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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소염전' 찾은 임원희 지창욱…도대체 어디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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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사진. tvN '일로 만난 사이'

'곰소염전'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에 위치한 곰소염전은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천일염 생산지다.

곰소염전은 조선시대에는 줄포만에서 곰소만까지 화염(바다물을 끓여 만든 소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의 곰소염전은 일제말기에 만들어졌으나 해방 이후부터 천일염을 생산하였다.

곰소염전 일대를 포함하여 채석강에서고창까지 이어진 연안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갯벌이 발달해 있다.

특히 곰소만의 입지 조건상 바닷물에 미네랄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한편 7일 재방송된 tvN '일로 만난 사이'에서는 배우 임원희와 지창욱이 유재석과 함께 곰소염전에서 일을 하게 됐다.

세 명의 일꾼들은 소금 거둬내기부터, 이물질 골라내기, 소금 산 만들기, 소금 옮겨담기, 소금카트 운반하기, 보관창고에 소금 쌓기, 포대에 포장하기까지 역대 '일로 만난 사이' 중 가장 강도 높은 노동에 투입됐다.

세 사람은 먼저 염전의 소금을 한 쪽으로 밀어 모으는 작업을 했다. 이후에는 소금에 있는 이물질을 제거했고, 물기를 빼기 위해 소금산을 만들었다.

마지막 소금산을 만드는 과정에서 지창욱과 임원희, 유재석 모두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진 세 사람은 수레에 소금을 옮겨 닮기 시작했다. 끝없는 체력을 자랑하던 지창욱도 "이 프로그램 '찐'이다"라며 힘들어했다. 임원희는 "오후에도 일하냐. 이렇게 힘든 일을 어떻게 오후에도 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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