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은 포항지열발전소 운영에 따른 촉발지진임을 재확인하는 발언이 나왔다.
정부지진조사단 단장을 맡았던 이강근 서울대지구환경과학부 교수는 8일 포스텍(포항공대)에서 열린 포항AP포럼에서 '지구내면에 잠재된 위험: 인지와 대응'과 관련한 강연을 하면서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이 촉발했다는 사실을 과학자로서 100% 확신한다"고 했다.
포항 11·15지진 공동연구단 양만재 위원이 "지열사업 주관사인 넥스지오가 과학의 불확실성 때문에 정부 발표를 신뢰하지 못하겠다고 하는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질문하자, 이 교수는 "이미 정부조사단은 실제 데이터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밝혔기 때문에 불확실성과는 거리가 있다. 여러 조사를 통해 포항지진은 촉발지진임을 실증했다"고 답변했다.
공동연구단 양 위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과의 직접적 관계가 오늘 이강근 교수의 확신 발언으로 보다 명확해 졌다"며 "정부는 앞으로 지열발전 사업에서 완전히 배제했던 포항시보다는 건설과 운영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넥스지오와 전문가 등에 대한 책임규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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