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독] 최성해 총장 "정경심, 복직 어려울 듯"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개인 감정 없다…같이 일했던 식구인데 구속, 마음 착잡하고 무겁다"
"무급휴가 끝나고 상황 지속되면 교칙상 교수생활 어려울것 같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24일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24일 매일신문 기자와 만나 인터뷰를 하고 있다. 마경대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표창장 위조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24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조국 전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구속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최 총장은 "같이 일했던 식구인데 구속되니 마음이 착잡하고 무겁다"며 "정 교수와는 개인적인 감정도 없다. 있는 사실을 이야기한 것 뿐이다. 위임했다고 하면 또 다시 검찰에 가서 조사를 받아야 되고 다시 입증해야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 교수가 (표창장 발급을) 위임한 것으로 해달라고 부탁을 해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한 것 뿐인데 사회적·정치적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실제로 위임한 사실이 없다"고 덧붙였다.

정 교수의 향후 동양대 교수 생활 지속 여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최 총장은 "정 교수는 지난 9월부터 내년 8월 말까지 1년 간 무급휴가 중이다. 혹 이 기간이 끝나고도 현재 상황이 지속돼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지 못하면 교칙상 동양대에서는 교수생활을 더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 교수 가족 일이 잘 풀리고 앞으로 잘 됐으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마음"이라며 "이 얘기 관련해선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 확대 재생산되고 가짜뉴스로 둔갑하는 것도 싫다. 말하는 것 자체가 두렵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국 전 장관의 딸과 만났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교수 자녀들이 학교에 놀러오면 누구든 5만원씩 용돈을 줬다. 정 교수 딸에게도 5만원을 줬다"며 "이에 대해선 더 보태고 뺄 게 없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 문경시장 선거에서 신현국 무소속 후보와 김학홍 국민의힘 후보 간의 '민생회복지원금' 공약을 둘러싼 논쟁이 격화되고 있으며,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대구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 뱀이 발견되어 소동이 일어난 가운데, 뱀은 화물칸에서 여행용 캐리어를 휘감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의 최종 세부사항이 논의 중이며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