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한국기행'이 29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가을이 깊어 가면 바다는 더없이 풍요로워진다. 바다가 내어준 각종 해산물로 차려낸 섬마을의 한 끼로 가을의 호사를 누려본다.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속한 섬, 장도는 꼬막은 물론 숭어, 망둥이까지 갖가지 해산물이 넘쳐난다. 이곳에 독일인 셰프 다리오 조셉 리가 함께한다. 그는 장도의 갯벌에서 빵 반죽보다 부드러운 갯벌의 촉감에 감탄하며 꼬막 채취를 해보지만 만만치가 않다.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는 장도 부수마을의 유일한 밥집은 모든 식재료와 양념을 이곳에서 난 재료로 쓴다. 한국생활 10년 차의 다리오는 처음 보는 밥상이라며 놀라워 한다.
구수하고 진한 국물의 숭어 미역국과 숭어조림에 반건조 숭어찜 그리고 꼬막 된장국은 오직 이 섬에서만 먹을 수 있는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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