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가톨릭평화방송 신규프로그램 '유혜숙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유혜숙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를 선보인다.

생명, 생태환경, 성(性), 가정, 사회 등을 주제로 소외된 사람들을 만나보고 지역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유혜숙 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원 교수의 진행으로 방송된다.

진행자인 유 교수는 최근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수여하는 '생명의 신비상' 인문사회과학분야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첫번째 코너인 '아파하는 세상, 나누는 기쁨'에서는 다문화, 노인, 청년, 탈북민, 재난 안전, 장애인, 여성,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첫 방송인 지난 7일에는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인 대구피플퍼스트의 문윤경 활동가가 출연했고, 12일에는 SOS어린이마을 대구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백승지 관장이 출연해 지역 아동학대 실태와 예방책에 대해 이야기 나눴다.

두번째 코너 '토요, 마음가는대로'를 통해서는 지역사회 인물과 화제의 소식 등을 다룬다.

대구가톨릭평화방송은 대구는 FM 93.1㎒, 포항 96.9㎒, 김천 100.5㎒, 안동 100.7㎒를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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