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19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지방의료원(34개) 및 적십자병원(6개)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전산자료, 서류조사, 전문기관의 설문조사와 현지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대구의료원은 양질의 의료 항목에서 필요 진료과 설치,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공중보건위기대응, 응급의료서비스 부분에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감염병 위기대응 체계를 갖추어 국가재난 및 전염병에 대한 대비와 응급의료기관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획득 등 지역사회에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대구의료원은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 등 의료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으로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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