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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교례회] 올해 지역경제계 화두는 "경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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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경제, 금융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0년 매일신문 신년교례회의 화두는 단연 '경제 반등'이었다. 작년 제조업 생산과 수출, 고용지표가 전례 없는 부진을 기록하면서 위기감이 경제계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였다.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0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원우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례회 단상 위에 오른 참석자들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제 얘기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면서 올해는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신산업 육성이 본격화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매일신문 주최로 열린
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매일신문 주최로 열린 '2019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서 여성계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 지자체장에 이어 마이크를 잡은 경제계 인사들도 올해를 경제 반등의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대구시청 입지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잡음없이 결정됐다"며 "대구 시민들의 성숙함을 볼 때 올해 경제계도 근로자들과 힘을 합쳐 최대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은 "구미를 포함한 경북 경제가 작년 굉장히 어려웠다. 다만 그 와중에도 구미공단이 스마트공단에 선정됐고 LG화학과 구미형일자리 협약식을 맺는 성과도 있었다"며 "새해에는 대구경북 경제가 다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를 재건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배 제의는 작년에 이어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맡았다. 김 회장은 "올해는 모든 분들이 세우신 계획을 꼭 이루길 바란다"며 "경자야 달리자"를 외쳐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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