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간 갈등이 심화되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비트코인 가격이 970만원을 돌파했다. 연초까지 830만원에 머물러 있다가 일주일 만에 140만원 넘게 뛴 것이다.
반면 국내 증시를 포함해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증시는 부진한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가 불안해지면 금이나 채권, 원유 등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져 각광받는 것처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대체투자처로 부상하고 있어 '디지털 금'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6월 미·중 무역전쟁이 고조될 당시 개당 가격이 1천600만원대까지 올랐고, 같은 해 8월 미국이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했을 때도 하루 만에 100만원가량 급등한 바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